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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클린스만 감독, SNS에 의미심장한 글 올려…경질 암시일까
작성 : 2024년 02월 16일(금) 13:16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SNS를 통해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한국 축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13경기 무패를 달렸고 지난 12개월의 놀라운 여정 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계속 싸우자(Keep on fighting)"라고 전하며 글을 마쳤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사안 관련 KFA 임원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가 결정된다.

정몽규 회장이 오후 2시 40분경 공식 입장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코칭스태프 등 클린스만 사단이 경질될 시 그 위약금은 협회의 1년 예산의 5%에 달하는 100억 원에 달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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