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녀들이 불꽃 직진에 나선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측은 16일 19기 모태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향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9기 솔로녀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꽃을 전달하라'는 미션 카드를 받고 첫인상 선택에 돌입한다.
그러나 저마다 꽃다발을 들고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상여자' 포스를 풍겼던 영자마저도 "저희한테는 고백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진땀을 뻘뻘 흘린다. 순자는 다소곳하게 꽃다발을 뒤로 감춘 채 누군가를 향해 다가가고, 현숙은 "받아주실 거죠?"라고 밝은 미소와 함께 누군가에게 '핑크빛 고백'을 건넨다.
잠시 후, 상철은 "인생에 이런 일이 있나"라고 얼떨떨한 표정을 짓는다. 나아가 순자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다, 여기 와서"라고 '모태솔로나라'에서 모든 것이 뒤바뀌어버린 상황에 한껏 설렘을 드러낸다.
모태솔로들의 '뚝딱뚝딱 로맨스'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모든 게 처음이고 설레니까"라고 '과몰입'하며 이들의 진정한 '로맨스 새 출발'을 응원한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누군가에게 "아니, 뭐 울라 그래, 또!"라고 말한다. 영식은 누군가의 꽃다발을 받은 뒤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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