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현무계획' 곽튜브가 국내 맛집 문외한 면모를 고백했다.

16일 오전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즉흥 미니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 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참석했다.

이날 곽튜브는 '전현무계획'에 대해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무계획으로 남의 집에 쳐들어가서 밥을 같이 먹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곽튜브는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 제가 해외 식당을 많이 가서 국내 맛집은 많이 안 가봤다"며 "무조건 배달이다. 이 동네 맛집도 모른다. 1년 정도 살았는데 마포도 거의 모른다. 세 군데 정도밖에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마포에 맛집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반응하자 곽튜브는 "제대로 먹어본 건 세 군데 정도"라고 답했다.

'전현무계획'은 1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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