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소풍'이 한국 독립·예술영화계에 소중한 기록을 세웠다.
영화 '소풍'은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20만7310명을 돌파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소풍'은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9일만에 2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한국 독립∙예술극영화가 20만 명 관객을 넘은 것은 2019년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이후 '소풍'이 유일하다.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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