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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유산 후 시험관 두 번째 시술에 임신 "19주 차"
작성 : 2024년 02월 16일(금) 09:17

이지훈 아야네 임신 / 사진=아야네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2세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SNS에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아야네는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 한 게 아니었다"며 "1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하더라. 다시 잃을 까봐"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아야네는 "근데 이제 젤리가 저희에게 찾아와 줬다"며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 첫째 라봉이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설레"라고 덧붙였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이지훈은 1979년생, 아야네는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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