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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박지빈 "액션신 안 부러워, 좋은 장면 많이 구경해"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02월 16일(금) 10:12

킬러들의 쇼핑몰 박지빈 인터뷰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박지빈이 액션신 후일담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박지빈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각본 지호진·연출 이권)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박지빈는 극 중 정지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정진만이 운영하던 농업용품 쇼핑몰 알바생을 맡았다.

이날 박지빈은 액션신 후일담에 대해 "힘든 거로만 치면 거꾸로 매달려 있던 거다. 계속 매달려 있다가 '컷'하면 와이어만 잠깐 내려서 묶인 상태로 쉬다가 '슛, 갈게요' 하면 다시 올라갔다.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했던 액션신은 김혜준과 했던 것밖에 없다. 대부분 김혜준과 도망 다니거나 큰 액션이 있던 캐릭터는 아니었다. 다른 배우분들에 비해 육체적으로 덜 고생하지 않았나"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박지빈은 "제가 촬영하면서 봤던 액션신들은 부럽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 보였다. 현장에서 모두 저한테 '정민이 또 기절했냐' '정민이 어디 갔냐'라고 하셨다"며 "다들 파편 튀고, 도망 다니고, 피 흘리고, 총 쏘고, 총을 맞는데 저만 구석에서 귀를 막고 부르르 떨었다. 덕분에 좋은 액션신을 많이 구경했다"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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