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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8기 광수, 영자 언팔에 추측 난무
작성 : 2024년 02월 15일(목) 13:36

나는솔로/ 사진=SBS플러스 나는솔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솔로' 18기 광수가 영자를 언팔하며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5일 기준 광수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영자를 언팔로우 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광수가 영자를 언팔로우한 배경에는 광수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자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에 있다고 추측했다.

당시 광수는 영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솔로 18기의 한사람으로 아쉬웠던 것 한가지. 많은 대화를 못 나누고 더 넓은 시야를 갖지 못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9월부터 언제나 만날 때마다 '광수 왔어?' 해주는 친구들이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며칠 후 바로 삭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광수가 영자를 언팔했다고 보고 있다. 또 영자가 SNS에 영식과 함께한 사진만 올렸는데, 이를 본 광수의 기분이 상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한 커뮤니티에는 광수로 추측되는 사람의 댓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댓글에는 "광수 빼놓고 바닷가 다녀온 사진 보고 화가 났을 거다. 이게 기수 전체가 간 거면 이렇게까지 기분이 안 나쁠 텐데 그나마 대화 많이 하고 의지한 영식이랑 다녀왔다니까 기분이 매우 나쁠 수 있지 않냐"며 "물론 순자도 함께한 것 같긴 한데 그건 또 다른 문제. 순자는 나랑 접점이 없거든. 불쾌하면서도 궁금하고 속상하면서도 자꾸 생각나니까 팔로우를 끊었을 거라 생각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끊고서도 바로 후회했을 것 같다. 그 안에서 커플이 안 되어도 바깥 세상에서는 다른 얘기지 않나. 서로 기대하는 바가 있을 거고 또 다른 서사가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누리꾼들은 '순자는 나랑 접점이 없거든' 문장을 통해 광수가 쓴 댓글 같다고 추측했다.

앞서 광수는 '나는솔로' 18기에서 영자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일방적인 대화에 영자는 광수와의 소통이 불가하다고 말했고 최종선택에서도 두사람은 결국 이어지지않았다. 이후 18기 출연자들은 SNS를 통해 촬영 당시의 추억을 공유하며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는 듯 보였으나 광수가 영자만 언팔로우 하며 누리꾼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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