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덴마크 훈남 삼형제가 치킨 맛에 반한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비주얼 특집을 맞아 한국을 찾은 덴마크 삼형제가 첫 식사로 치킨 먹방을 선보인다.
삼형제는 한국 도착 후 첫 식사로 치킨을 선택한다. 이들은 여행 전부터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치킨을 먹고 싶어 했는데. 치킨을 보자마자 동공 확장된 형제들은 먼저 냄새로 치킨 맛을 본다. 이어 치킨집 사장에게 치킨 먹는 법을 전수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본격 먹방을 시작한다. 이들은 “말 그만하고 먹자”며 치킨 먹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삼형제 중 대식가로 불리는 맏형 펠릭스는 뼈까지 씹어먹을 기세로 치킨을 흡입하기 시작한다. 연예계 대표 먹보 김준현이 “피자 세 판 먹는 양반인데.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며 걱정할 정도로 폭풍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대식가 맏형에 먹방 신흥 강자 막내, 윌리엄이 도전장을 내민다. 한입 가득 많이 먹는 걸 좋아한다는 윌리엄은 “지금 전쟁터에 있는 기분이야”라며 열정을 내비친다. 또한 형제들은 치킨과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이것’을 발견하더니 치킨 한 번, 이것 한 번을 맛보며 한국 고유의 맛에 눈을 떴다는데. 형제들이 무엇을 발견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국 도착 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빗줄기가 굵어지는 상황에도 삼형제는 우산을 쓰지 않는다. 빗속 샤워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홀딱 젖어버린 형제들. 이들이 거세게 내리는 빗속에서도 우산을 쓰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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