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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명창, 유방암 투병 끝 별세…제자 김태연 장례의원
작성 : 2024년 02월 15일(목) 08:25

사진=채널A 방송 캡처, TV조선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국악 신동' 김태연의 스승으로 알려진 박정아 명창이 별세했다.

박정아 명창은 14일 오전 유방암 4기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남문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

상주에는 정대희 박정아 판소리보존회장이 맡고, 장례위원회에는 주소연 명창, '미스트롯' 김태연, 김애란, 김진선이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로 많은 제자를 키워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연 역시 그의 제자로 두 사람은 여러 방송을 통해 각별함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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