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 박민혜가 신곡을 발매한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사랑한다 말할 걸'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다중주 현악 사운드가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이영현, 박민혜만의 짙은 감성과 폭발적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수많은 이별 중 다시는 볼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번 곡은 이별을 받아들인 듯한 체념의 정서와 전하지 못한 말들을 두고 후회하는 듯한 가삿말과 공허한 감정을 이영현, 박민혜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표현하며 봄을 앞두고 겨울 끝자락에 웰메이드 발라드 트랙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한다.
이영현과 박민혜는 국내 대표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멤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여 년의 음악적 합을 토대로 첫 유닛 싱글인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에 이어 각종 방송 등을 통해 듀엣으로 활동해오며 기존 빅마마의 노래 스타일과 다른 세련된 창법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중에게 익숙한 듯 신선한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영현과 박민혜가 소속된 빅마마는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ACT 20'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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