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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오늘(14일) 1심 선고
작성 : 2024년 02월 14일(수) 09:29

박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친동생인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 박 모씨와 형수 이 모씨의 선고 기일을 진행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4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 모씨와 이 모씨에 대한 1심 선고를 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모씨와 이 모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여 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법인 자금과 동생의 개인 자금 등 총 6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모씨는 부동산 관리비, 변호사 선임비 등에 대한 일부 횡령 혐의만 인정한 상태다.

박 씨는 구속 상태로 기소됐으나, 지난해 4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현재 아내 이 씨와 함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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