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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사기극' 전청조, 오늘(14일) 1심 선고…檢 징역 15년 구형
작성 : 2024년 02월 14일(수) 09:22

전청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연인이자 재벌 사기극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청조의 1심 선고가 열린다.

14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의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전청조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파라다이스 호텔의 혼외자를 사칭하며 27명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여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청조의 행각은 남현희와 재혼을 발표하며 꼬리가 밟혔다. 직후 두 사람은 파혼했고, 남현희는 현재 공범 의혹을 받고 있으나 부인 중이다. 전청조의 경호팀장으로 고용됐던 A씨는 사기 행각에 가담한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이에 대해 전청조는 지난달 3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해 회복을 하겠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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