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와 '환승연애3'가 비드라마 화제성 투톱에 올랐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14일 발표한 2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티빙의 '크라임씬 리턴즈'가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은, 7년 전 방영한 '크라임씬3'의 첫 방송 화제성에 비해 약 4배 정도 상승한 화제성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3화와 4화에서 공개된 고시원 에피소드가 이슈가 됐으며, 새롭게 투입된 아이브의 안유진과 주현영이 화제성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 역시 티빙의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차지하면서 단일 국내 OTT오리지널 예능이 TV-OTT 화제성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3위는 ENA, SBS Plus의 '나는 솔로'가 차지했다. 18기 마지막 방송이 방영되며 화제성이 상승하면서 지난주 대비 2계단 올랐다.

4위는 MBN의 '현역가왕'으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전유진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7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김설현이 출연한 MBC의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김설현의 하루가 이슈가 되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숏폼과 클라이밍에 중독된 설현의 모습이 화제가 되며 프로그램과 출연진의 화제성이 동반 상승했다.

한편,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김설현이 오른 가운데 2위부터 10위까지는 김원희(유 퀴즈 온 더 블록), 유재석(놀면 뭐하니?), 박서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유재석(유 퀴즈 온 더 블록), 주우재(놀면 뭐하니?), 전유진(현역가왕), 미주(놀면 뭐하니?), 안유진(크라임씬 리턴즈), 그리고 박진주(놀면 뭐하니?)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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