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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박민영, 공민정 남편 외도에 골프채 휘둘렀다 "가만 안 둬" [TV캡처]
작성 : 2024년 02월 13일(화) 21:17

내남편과 결혼해줘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공민정의 남편을 응징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이 양주란(공민정)을 살렸다.

이날 양주란은 남편의 바람을 확신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회사를 찾아가 강지원, 유희원에게 "오늘 쳐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 굳게 먹고 오늘 도어락 고장내고 왔다"고 알렸다.

불안해진 강지원은 경찰, 양주란과 함께 계획을 세웠다. 집으로 쳐들어가기 전 현관문에서 빨간 구두를 발견한 강지원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남편의 불륜 현장을 잡지 못했다. 남편은 적반하장으로 강지원을 내쫓으려 했다.

강지원은 "나간다. 나가는데"라며 골프채를 집어 들었다. 이후 거실에 있던 유리 테이블을 처참히 깨트리더니 "우리 언니 건들이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다.

양주란은 남편에게 "너 진짜 뻔뻔하다. 현장 안 잡혔다고 신나지. 너 차에서 무슨 짓거리했는지 다 안다. 나 죽으면 어떻게 할지? 낄낄대더라"며 "너 진짜 나쁜 놈"이라고 일갈했다. 뺨도 내리쳤다.

격분한 남편은 양주란을 바닥으로 밀쳤지만, 강지원이 미리 유리 탁자를 깨트린 덕에 다치진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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