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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순댓국집 논란·본업 소홀 의혹 해명 "드라마판 개판"
작성 : 2024년 02월 13일(화) 18:37

이장우 / 사진=유튜브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배우 이장우가 악플을 읽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 '프롤로그 순댓국집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장우는 "논란이 굉장히 많다. 음식이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우선 이장우는 한 누리꾼이 "먹는 거에 올인하는 이유.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이제 자기 자신의 현위치를 아는 듯. 물론 주말 연속극이나 일일드라마 주인공 정도는 살빼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요새 드라마 시장이 안 좋다는 건 자기를 부르는 데가 적어졌다는 것"이라고 작성한 글을 읽었다.

이에 이장우는 "드라마 판이 개판이다.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들 다 놀고 있다. 황금기에 있던 자본들 다 어디 갔냐"며 "정말 슬프다. 제가 MBC, KBS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고 푸념했다.

순댓국집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장우는 맛에 대한 호불호 반응은 어쩔 수 없다면서도 "순대를 안 드시고 빼고 드시는 분이 많아서 굳이 순대에 내가 힘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 나는 당면순대를 쓰고 고기를 더 맞춰서 드리자는 작전을 쓴 거다. 절대 싸게 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공장 김치를 제공한다는 것에 대해선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손을 보여주며 "깍두기 무를 썰다가 이렇게 됐다. 무를 하루에 100kg씩 썬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면 김치, 맛없는 점 고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장우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활약 중이다.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우동집, 순댓국집 등 세 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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