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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스포키에서도 본다…생중계 서비스 시작
작성 : 2024년 02월 13일(화) 18:14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핸드볼연맹(KOHA, 총재 최태원)은 LG유플러스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실시간 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편한 이후 ‘24년 1월말 기준 누적 이용자 약 3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키에서 새롭게 중계를 시작한 'H리그'는 기존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업그레이드하여 ‘23년 11월 새롭게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핸드볼 리그로 스포츠 전문 채널인 맥스포츠TV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전경기를 제작하여 생방송으로 송출중이며, 모바일로는 맥스포츠 유투브와 에이닷에서 생중계중이다.

한국핸드볼연맹과 스포키는 인기종목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중인 핸드볼에 대한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협력해 핸드볼 H리그 생중계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키는 핸드볼 경기에 대한 시청자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단순한 경기 생중계를 넘어, H 리그 공식 유튜브가 제작한 각종 콘텐츠와 경기 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은 "새롭게 출범한 핸드볼 H리그를 종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에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되어 핸드볼 대중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질의 핸드볼 컨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양사 협력의 의미를 부여했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지만 국내 리그 경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핸드볼에 대한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며 "스포키가 '종합 스포츠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도 특정 종목에 편향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을 제공하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핸드볼연맹은 ‘23년 11월 11월부터 ‘24년 5월2일까지 남자 6개팀, 여자 8개팀 등 총14개 남녀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를 진행중이며, 스포키외에 AI 개인비서 에이닷에서도 실시간 문자 중계를 포함하여 각종 데이터도 함께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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