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연애 지상주의 구역' 오민수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오민수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극본 권초롱·연출 김균아·제작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 순이엔티·원작 화차, 대원씨아이/ 이하 '연지구')은 스물아홉 살인 태명하(이태빈)가 선배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열아홉 살 모습으로 떨어진 후, '최애 캐릭터' 차여운(차주완)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청춘 성장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오픈되자마자 왓챠 TOP10에서 1위를 차지하며, SNS에는 '연지구' '드지구' 앓이 등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오민수가 연기하는 천상원은 주인공 태명하를 좋아해 태명하와 차여운 사이에 억울하게 끼이게 되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인물이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오민수가 만들어 가는 천상원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 직진 순수남
첫번째 포인트는 오민수의 자연스러운 연기에서 묻어나는 순수한 마음이다.
천상원은 옥상 위에서 명하를 만나는 순간부터, 명하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츤데레’ 이지만 다정한 말투, 명하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선보이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천상원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이 함께 아파하고 이해하고 싶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활약으로 몰입도 UP
두번째 포인트는 천상원의 등장으로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흐름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상원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명하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이 3명의 삼각관계는 극의 긴장감 있는 전개와 함께 여심을 사로잡는 명장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서브남의 정석. 미워할 수 없는 천상원 = 오민수
마지막 포인트는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으로 천상원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 줬다는 점이다. 명하에게는 관심을 갈구하는 '직진 순수남'의 매력을, 여운과는 명하를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하는 친구케미를 선보이며 완벽 호흡 케미왕의 오민수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오민수의 완벽한 케미는 드라마의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민수의 카리스마 눈빛과 현실과 100%의 캐릭터 표현력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의 천상원의 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오민수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티빙, 웨이브, 왓차, 네이버 시리즈온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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