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25살 연하 러시아 재벌과의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 식스,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러시아 사교계 유명 인사인 25살 연하 엘시나 카이로바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들에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톰 크루즈가 엘시나 카이로바의 아파트에 머물렀다. 두 사람은 함께 어울리고, 보통의 커플이 하는 것들을 많이 한다"고 귀띔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미 런던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한 파티 참석자는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전했다.
앞서 톰 크루즈는 1987년 배우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어 1990년 니콜 키드먼과 결혼해 2002년 이혼했다. 2006년엔 케이티 홈즈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2년 헤어졌다.
모델 출신인 엘시나 카이로바는 과거 러시아 재벌과 결혼했으나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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