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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 멀티골' 첼시, 팰리스 원정 3-1 역전승
작성 : 2024년 02월 13일(화) 09:37

코너 갤러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짜릿한 승부를 만들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팰리스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10승 4무 10패로 다시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최근 리버풀, 울버햄튼에게 패하며 리그 연패를 달리던 첼시는 3경기 만에 이를 끊어냈다.

반면 팰리스는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 최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팀의 핵심이 마크 게히, 셰이크 두쿠레,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세 등 4명의 선수가 나올 수 없던 상황이다. 팰리스는 2024년 이후 치른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콜 파머, 니콜라 잭슨-코너 갤러거-노니 마두에케, 엔소 페르난데스-모이세스 카이세도, 벤 칠웰-티아고 실바-악셀 디사시-말로 귀스토,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출전했다.

팰리스 또한 4-2-3-1 포메이션이다. 장 필립 마테타, 마테우스 프란사-윌 휴스-조르다 아예우, 제퍼슨 레르마-아담 와톤, 타이릭 마첼-크리스 리차즈-요아힘 안데르센-다니엘 무뇨즈, 딘 헨더슨이 나섰다.

첼시의 흐름 속 팰리스가 먼저 앞서갔다. 팰리스는 첼시의 역습을 막기 위해 앞에서부터 압박을 가했고, 전반 30분 볼을 뺏은 레르마가 박스 앞 좌측 부근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들어 첼시가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두에케를 빼고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투입했다. 이어 곧바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우측면 귀스톤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갤러거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첼시는 변수가 발생해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