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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간판' 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3년 연속 결승행…전체 2위 진출
작성 : 2024년 02월 13일(화) 09:19

황선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수영의 대들보 황선우가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황선우는 1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에서 1분45초15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1위 다나스 랩시스(리투아니아)에 0.19초 뒤진 2위에 올랐다.

총 16명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결승으로 향하는 티켓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진다. 황선우는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1분44초47로 은메달을 손에 넣었고,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서 1분44초42로 동메달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는 3년 연속 결승 진출은 물론, 생애 첫 금메달을 노린다.

황선우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1분44초40의 한국 신기록이다.

앞서 또 다른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이 전날(12일)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11의 기록으로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는 김우민의 개인 최고 기록이다.

한편 함께 출전한 이호준은 1분47초38로 1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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