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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철, 세계수영선수권 男접영 50m 결승 진출
작성 : 2024년 02월 12일(월) 11:33

백인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접영 간판' 백인철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50m 결승에 진출했다.

백인철은 1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WA)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50m 준결승에서 23초24를 기록했다.

준결승에 출전한 16명의 선수 가운데 8위를 차지한 백인철은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 선수가 남자 접영 50m 결승에 진출한 것은 백인철이 처음이다.

백인철은 개인 최고 기록(23초15)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에 기록(23초29)보다 좋은 기록을 내며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인철은 13일 오전 1시 46분에 열리는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은 준결승에서 2분12초72를 기록, 전체 16명 중 10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접영 100m에 나선 박정원도 준결승에서 58초75를 기록, 전체 16명 중 13위에 그치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남자 평영 100m 최동열은 준결승에서 59초74로 전체 16명 중 1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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