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워게이밍이 최근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쉽'의 러시아·유럽·북미·아시아(한국 제외) 서버 베타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워게이밍에 따르면 4만8000여명의 유저가 이번 테스트에 참여했다. 단기간의 제한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인당 평균 27회의 전투에 참가해 열정적인 플레이를 즐겼다.

특히 전체 참여 인원 대비 인당 평균 전투 횟수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모두 아시아 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지역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함선은 순양함 'KATORI'로 이는 총 18만 회에 걸쳐 전투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워게이밍은 국내 법령에 따른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이번 테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바 있다. 한국 유저만을 위한 알파테스트는 내년 1분기에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 오브 워쉽'에 관한 최신 뉴스와 콘텐츠는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