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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마친' 캡틴 SON, 복귀와 동시에 벤치서 출격 대기…브라이튼과 맞대결
작성 : 2024년 02월 10일(토) 23:04

사진=토트넘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토트넘의 캡틴이 돌아왔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토트넘은 13승 5무 5패(승점 44) 5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46)와 2점 차다. 이번 경기 승리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브라이튼은 9승 8무 6패(승점 35)로 8위다. 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6)와 1점 차,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8)와 승점 3점 차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히샬리송, 베르너-제임스 매디슨-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지-미키 반더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 굴리예모 비카리오가 출전한다.

'캡틴' 손흥민이 돌아왔다. 지난달 2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인해 잠시 팀을 떠나있었다. 2011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총 4번째 아시안컵에 나서는 손흥민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승을 노렸지만, 4강에서 요르단에게 0-2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 3차전 말레이시아전 페널티킥 득점과 8강 호주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3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승 문턱을 앞에 두고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요르단과의 '리턴매치'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후 잉글랜드로 복귀한 손흥민은 곧바로 리그 일정을 위해 훈련에 나섰고 이번 경기 벤치에서 출전 명령을 대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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