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하준, 가수 원슈타인이 설 연휴 조모상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9일 원슈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에서 제일 이해하기 힘들고 미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사람 중 한 사람이었던 우리 친할머니 잘 모셔다 드리고 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연락 안 돼서 걱정하신 분들 죄송하다"며 "연초부터 너무 많은 관심을 받은 기분이어서 인사하고 싶었는데 조금 늦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앞서 원슈타인은 지난 2일 '아름다운 엄마, 할머니 아프지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조모상 소식을 전해 주변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하준도 조모상을 당했다.

같은 날 하준은 생전 할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응원해 주시며 광팬이셨던 우리 할머니께서 오늘 하늘로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감사한다"라는 그리움을 전했다.

이에 배우 이시언을 비롯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이, 고주원 등 동료들이 하준에게 위로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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