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문지인과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0일 김기리는 자신의 SNS에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저희는 성격은 달라고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 쌍둥이다.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보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문지인, 김기리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한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코미디언이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 이하 김기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기리입니다. 특별한 설 인사를 올리게 되었어요.
제가 아는 지인 중 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 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해 주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자랑을 좀 하자면….
아…..다 쓰기엔 인스타 게시글 용량 부족으로…..전부 못쓰네요
살아가며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쌍둥이 입니다.
(이상민이상호형님들 긴장해주세요!)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잠언 31:10
저요..제가 얻었습니다!!^^
사랑 넘치는 설 되셔요!! 하트 뿅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