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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버밍엄시티 이적 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작성 : 2024년 02월 10일(토) 11:16

백승호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잉글랜드 무대에서 새롭게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백승호가 2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버밍엄시티는 10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 2023-2023 챔피언십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버밍엄은 8승 8무 14패(승점 32)로 16위 밀월, 17위 스완지시티, 18위 블랙번 로버스(이상 승점 33)를 제칠 기회를 놓치며 19위에 머물렀다. 더욱이 강등권에 위치한 셰필드 웬즈데이(승점 26) 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 버밍엄은 전반 초반 이케 우그보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8분에도 우그보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아쉽게 추격에 실패하며 무릎 꿇었다.

백승호는 2경기 연속 경기장을 밟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현대를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버밍엄에 합류하며 3년 만에 유럽 무대에 재도전장을 내놓았다.

이후 지난 4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번 경기까지 2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22분을 소화했던 백승호는 이날 후반 9분 출전해 약 40분가량을 소화했다. 볼터치 37회, 패스정확동 78%, 키패스 1회, 유효슈팅 1회, 가로채기 1회로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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