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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빅쇼 BOK' 진성 "김호중이 굴비 선물, 개별포장 보니 고급이다"
작성 : 2024년 02월 09일(금) 15:01

진성 김호중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 진성이 김호중의 특급 미담을 전파한다.

10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에서는 진성이 트롯 후배 김호중이 설 선물로 굴비를 보낸 미담을 전한다.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be okay)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하는 뮤직 토크쇼이다.

특히 진성은 자신의 대형 빅쇼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김호중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최근 김호중으로부터 최고급 굴비를 설 선물로 받았음을 밝힌다.

진성은 "김호중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처럼 면이 넓어서"라며 "그런데 김호중은 미남이면서 넓은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진성은 "얼마전에 김호중이 굴비를 보냈다. 개별로 포장되어 있는 걸 보니 고급이었다"고 자랑한다.

이어 진성은 "그러나 아직 하나도 안 먹었다. 어머니 장윤정과 나눠 먹을 예정"이라며 트롯 서열 0순위인 장윤정까지 챙기는 1석 2조 내리사랑을 과시한다.

이에 김호중은 "진성 선배님은 뱅킹을 아직 못하신다. 그래서 만나기만 하면 용돈을 쥐어 주신다"고 겸손한 면모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등장과 함께 "이번 기회에 진성 선배님께 따지고 싶다"며 "진성 선배님은 김호중이 오면 김호중이 제일이라고 하고, 정동원이 오면 정동원이 제일이라고 한다.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 중에 누가 진짜 제일 좋은지 이번 기회에 밝혀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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