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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9기 옥순, 14기 옥순에 "눈치 없어"…거친 신경전 [텔리뷰]
작성 : 2024년 02월 09일(금) 07:30

사진=ENA,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9기 옥순이 14기 옥순에게

8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신경전이 드러났다.

남자 1호와 데이트를 즐긴 11기 옥순에게 남자 1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9기 옥순은 복잡해졌다. 인터뷰서 9기 옥순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야 하고 자기는 결혼식도 필요 없고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하고. 막상 대화를 하면 깬다"면서 "그런데 뒤돌아서면 자꾸 생각난다. 에누리도 되고 되게 특이한 것 같고 또 바른생활 사나이다.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인 거 같다"면서 계속해 남자 1호에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MC들도 언밸런스한 남자 1호의 매력에 오락가락하는 9기 옥순에 공감했다.

1대1 데이트에서도 3명의 옥순즈의 선택을 받았던 남자 1호는 인기남에 등극했다. 다만 남자 1호는 14기 옥순에게 가장 큰 호감을 보이고 있었다.

이어 늦은 밤 모두가 모여 '손병호 게임'을 하게 됐는데, 14기 옥순이 자신보다 머리카락이 긴 사람 접으라고 하자 11기 옥순은 "왜 나를 멕이냐"면서 기분 나빠했다. 마지막에는 "(9기 옥순에게) 네가 나를 멕이지 않았냐. 꼭 그런 사람이 있다. 얘(9기 옥순이)가 눈치가 좀 빻았다(눈치가 없다)"면서 거칠게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 예고를 본 MC 데프콘은 "14기 옥순과 9기 옥순이 남자 1호와 남자 4호로 얽혀있지 않나. 두 사람이 뜨거워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경리도 "약간 대화할 때도 신경전이 좀 있었다"면서 거들었다.

데프콘은 "9기 옥순이 이미 11기 옥순에게 남자들의 정보를 듣지 않았나. (남자1호가) 14기 옥순에게만 좀 달랐다고 하니, 9기 옥순이 14기 옥순에게 약간 공격이 들어간 게 아닌가 싶다"면서 9기, 14기 옥순의 계속될 신경전을 예측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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