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산 KCC 이지스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상위권 추격에 나섰다.
KCC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LG와 홈경기에서 90-69 완승을 거뒀다.
1승을 더한 KCC는 21승 16패로 단독 3위 LG를 끌어내렸다. 동시에 공동 3위가 된 LG와 서울 SK 나이츠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좁혀갔다.
KCC는 허웅이 날아올랐다. 3점슛 4개를 포함해 2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알리제 존슨이 14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송교창이 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가운 얼굴도 돌아왔다. 이호현과 정창영이다. 두 선수는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