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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집사는 꿈'으로 첫 주연 도전
작성 : 2024년 02월 08일(목) 13:57

이펙스 / 사진=웨이브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집사는 꿈'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펙스 멤버 위시, 백승, 아민, 뮤는 최근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 판타지 성장 드라마 '집사는 꿈'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웨이로 출연했다.

극 중 위시, 백승, 아민, 뮤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영혼이 고양이에게 들어가게 되는 웨이 멤버들로 변신했다. 이들은 실감 나는 더빙 연기로 신선한 재미 포인트들을 만들어냈고, 판타지적인 스토리를 입체적이면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이펙스는 데뷔 초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두 포 미'(Do 4 Me) 첫 소절에 "다음 생엔 Oh 나. 누나네 고양이로 태어날래"라는 귀여운 노랫말을 담아 부른 바 있다. 이번 '집사는 꿈'을 통해 위시, 백승, 아민, 뮤는 진짜 고양이로 변신하는 캐릭터를 표현했다.

현실에서도 인기 아이돌인 네 사람이 전하는 성장 이야기도 색달랐다. 이들은 의식을 되찾은 후 재데뷔를 꿈꾸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등 현실과 맞닿아 있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더했다.

백승의 성장한 연기력도 돋보였다. 백승은 지난 202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국민 첫사랑 인우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후 3년 만에 '집사는 꿈'으로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나선 그는 고양이로 변한 동안 돌봐줬던 집사 소녀를 찾아 돕고 음악 작업을 함께 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처음 주연을 맡은 '집사는 꿈'에서 위시, 백승, 아민, 뮤는 4인 4색 다채로운 캐릭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펙스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이들이 계속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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