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기록한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대표 장인우)의 '타이칸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엠버서더'로 활동한다.
173cm의 국가대표 출신 방신실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지난해 5월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에 이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거뒀다. 2023년 KL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선수 1위로 선정될 만큼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세영모빌리티는 파워풀한 샷과 남다른 장타력으로 주목받는 방신실에게 포르쉐의 스포츠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공식 후원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세대 스포츠 및 문화 예술인들의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방신실은 "세영모빌리티와 함께하는 여정이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필드에서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