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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윤지창, 양혜진 미투 배후에 하연주 의심 [종합]
작성 : 2024년 02월 06일(화) 20:23

피도 눈물도 없이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윤지창이 양혜진의 가짜 미투 의혹 배후에 하연주를 의심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가짜 미투 의혹으로 위기에 빠진 오수향(양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피도 눈물도 없이 / 사진=KBS2


이날 김명애(정혜선)는 이혜원(이소연)을 불러 오수향(양혜진)의 미투 의혹에 대해 물었다. 이혜원은 오수향의 결백을 주장했고, 김명애는 "네가 한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원은 오수향의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이혜원은 윤지창(장세현)에게 "그 여자 짓 아닐까"라고 배도은(하연주)을 의심했다. 이혜원은 "마지막 재판 앞두고 어머니한테 유책사유 만들려는 거 아닌가"라고 추측했다.

이혜원은 오수향을 찾아가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거 맞죠?"라며 "임 작가가 협박당하거나 매수당한 게 아니면 말이 안 된다. 아주 곤란한 일에 처한 게 아니라면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수향은 침묵을 유지했다.

윤이철은 오수향의 미투 기사를 접했다. 배도은(하연주)은 그 앞에서 "그럴 분 아니라는 거 나도 알겠다"며 "정말 그 정도로 형편없는 분이라면 당신 그 세월 버텼겠어?"라고 무관한 척했다.

이를 알 리 없는 윤이철은 오수향의 성추행을 폭로한 임단웅(서태혁) 작가를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임 작가는 이미 배도은이 손을 써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윤지창은 윤이철을 찾아가 "아버지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는 거죠?"라며 오수향의 미투 의혹에 분노했다. 윤지창은 "제가 직접 물어보겠다. 아버지, 배도은 그 사람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전해 들은 배도은은 자신이 직접 윤지창을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배도은은 윤지창에게 직접 전화해 약속을 잡았다. 이어 배도은은 경자와 통화하며 "이번엔 윤지창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전했다.

윤지창은 배도은을 만나러 가던 중 시각장애인과 부딪혔다. 그 순간 배도은이 나타나 시각장애인을 부축하며 "제가 데려다 드리겠다"고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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