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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땅콩 리턴'에 기내 난동 소극 대응? "상황 종료 위해 최선"
작성 : 2014년 12월 26일(금) 14:02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논란이 있었던 대한항공이 최근 기내 난동 사건까지 벌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매체는 26일, '땅콩회항' 비행기와 같은 기종인 A380기의 비즈니스석에서 기내 난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50대 여성 A씨는 출발 5시간이 지난 후 고성을 지르며 승객들을 당황케 했다. 남편이 비즈니스석 뒤편에 있는 바에 앉자 바닥에 접시를 던지고 스탠드를 잡고 흔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승무원들은 남편을 아래층 이코노미석으로 피하게 했고, A씨가 쫓아와 고성을 지르고, 말리는 승무원을 밀치기도 했다. 기내 난동은 무려 세 시간 동안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해 "승객이 통제 불가능할 때만 전자충격기를 사용해 포박할 수 있는데 당시 진정됐으므로 그런 조치까지는 할 수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즈니스 승객 간 다툼(부부싸움)으로 인한 기내난동 발생과 관련해 당시 승무원은 승객을 진정시키는 한편, 피해 승객을 격리하는 등 상황을 통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취했다"며 "아울러 주변 승객들에게 양해도 구했으며, 승객들도 이러한 점을 십분 이해했다"고 해명했다.

대한항공은 "이후 공항경찰대에 인계하는 조치까지 취했으며 이 승객은 스스로 12월 27일 토요일 경찰에 출두 의사를 밝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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