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시상자로 나선다.
6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대표 최신규)은 “에이핑크 윤보미가 오는 17일과 18일 개최되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시상자로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K팝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상식이다. 31년에 걸쳐 축적된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윤보미는 K팝 대표 장수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팀 내 유닛 초봄의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도 에이핑크 완전체 앨범 ‘SELF’(셀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 N D’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고, 서울·도쿄·오사카·홍콩·대만에서 단독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Pink drive)를 성료하며 국내외에서 건재함을 증명했다.
특히 윤보미는 팀 활동뿐만 아니라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그간 ‘배틀트립’, ‘주간 아이돌’, ‘어쩌다 마주친 시즌2’, ‘마녀들’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아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뮤지컬 ‘원더티켓 - 수호나무의 부활’과 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이번 생은 처음이라’, ‘농부사관학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다분야를 섭렵한 ‘올라운더’ 윤보미가 이번 ‘한터뮤직어워즈’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자리를 빛낼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 2024년에도 윤보미는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윤보미가 참석하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며,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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