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핸드볼협회와 AI 스포츠 OTT 플랫폼 'AI SPORTS TV'를 운영하고 있는 와이에스티가 5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위치한 대한핸드볼협회에서 국내대회 중계를 위한 뉴미디어 서비스 중계권 계약을 체결다.
2020년 8월 국내 최초로 와이에스티의 AI 스포츠 중계를 도입한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4년간 협회 주최 전경기의 AI 중계 서비스를 선수 및 가족, 관계자들에게 제공해 코로나 기간 무관중 시대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핸드볼 대회 전경기 중계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핸드볼 팬, 관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핸드볼협회는 와이에스티와 2028년까지 5년간 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다시 체결해 아마추어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경기 AI 중계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에스티와 대한핸드볼협회는 대한민국 아마추어 핸드볼 발전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와이에스티는 한국 최초로 AI 기반 아마추어 전문 스포츠 OTT인 'AI SPORTS TV'를 활용해 핸드볼 경기를 HD, 파노라마 영상, 영상 클립 및 경기 데이터 제공과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에스티의 전영생 대표는 "이번 중계권 연장 계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OTT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핸드볼을 시청하게 되어 핸드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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