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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임형준, 7대째 '땅부자' 장인어른에 함박웃음 [TV스포]
작성 : 2024년 02월 05일(월) 17:18

동상이몽2 임형준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임형준이 '찐 미소'를 보인다.

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가 건강검진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임형준이 아내 하세미와 13살 차 장인과 동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검진이 시작되자 아내 하세미는 "아빠보다는 결과가 잘 나오겠지?"라며 50세 남편 임형준의 건강을 걱정했다. 임형준은 "사실 9년 만에 처음 받는 검진"이라며 긴장했다.

심지어 결혼 전 장인에게 차마 밝히지 못했던 심각한 질환까지 들통 났다. 스튜디오 MC들은 "장인 표정에 그늘 생겼다", "하지 말아야 될 얘길 했다"며 임형준의 예상치 못한 건강 상태를 우려했다.

이어 검진을 마친 임형준은 7대 째 내려오고 있다는 장인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땅을 공개했다. 아내 하세미가 "채아 돌 선물로 땅을 주신대"라며 너스레를 떨자, 임형준의 얼굴에는 역대급 화색이 돌았다.

그러나 임형준은 장인의 스파르타 사위 테스트를 받으며 난생처음 도끼질에 도전했지만, 스튜디오 MC들은 "힘이 너무 부족하다"며 야유를 보냈다.

이와 함께 임형준, 하세미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식사 도중 임형준의 한 마디로 인해 장인이 눈물을 보인 것. 이에 장인은 "딸 가진 아빠는 다 똑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임형준 또한 "나 때문에 장인이 우셔서 죄짓는 느낌이었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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