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을미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새해 첫날을 산에서 맞이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산에 올라 정상에 선 순간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기념촬영. 특별한 순간을 위해서는 나만의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을 착용하고 싶기 마련이다.
해돋이 산행은 추운 날씨와 잦은 눈으로 길이 미끄러울 뿐만 아니라, 정상에 도착한 뒤 해가 뜰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다가오는 2015년 해돋이는 패션과 기능성을 동시에 지닌 제품으로 나만의 안전한 등산복 스타일을 연출하자.
1. 노스케이프 다운재킷 ‘허리티지 젠 다운’
2. 밀레 겨울용 등산모자 ‘패딩 고소모’
3. 컬럼비아 ‘레그워머’
4. 머렐 동계용 등산화 ‘폴라랜드6’
5. K2 겨울용 장갑 ‘에볼루션테크 스마트 방한 글러브’
노스케이프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자체 개발 소재인 얼티멋테크를 적용한 다운재킷 ‘허리티지 젠 다운’을 선보였다. ‘허리티지 젠 다운’은 대중적인 스타일의 다운재킷으로 산행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고의 기능성을 자랑하는 ‘얼티멋테크’를 적용해 산행에 필수라 할 수 있는 우수한 방수기능은 물론 뛰어난 통기성을 지니고 있어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해줘 쾌적한 산행을 도와준다.
몸판쪽에는 다운백을 제거해 포근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운백은 다운을 감싸는 안감이다. 다운백을 대면 원단이 늘어나 옷이 무거워지고 볼륨감이 사라질 수 있다. 충전재로는 프랑스 소필레타사의 헝가리 구스다운을 100호 기준 350g 사용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다크레드 3종이다.
컬럼비아는 최근 추운 겨울 체온유지에 좋은 ‘레그워머’를 출시했다. 이번 선보인 ‘레그워머’는 노르딕 패턴이 들어간 제품이다. 착용만으로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레깅스나 스키니진 위에 덧신거나 발목이 짧은 운동화, 겨울 부츠와 함께 착용하면 차가운 공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줘 체온 유지에도 좋다. 색상은 2종으로 출시됐다.
추운 겨울 산행은 갑작스런 눈, 비로 신발이 젖기 쉽고 결빙으로 등산로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기능성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머렐은 올 겨울 보온성을 극대화한 동계용 등산화 ‘폴라랜드6’를 선보였다. ‘폴라랜드6’는 방수, 투습, 보온기능은 물론 접지력을 높여 결빙된 지형에서도 미끄러짐을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 소가죽으로 만든 갑피에 고유의 방수 투습 기술을 적용해 눈이나 비가 스며드는 것을 차단한다. ‘폴라랜드6’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패션 방한화로도 신기 좋다. 색상은 남성용 브라운, 블랙 2종이며, 여성용은 머스타드 1종이다.
해돋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장갑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K2는 겨울철 야외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에볼루션테크 스마트 방한 글러브’를 출시했다.
‘에볼루션테크 스마트 방한 글러브’는 특수 원단을 검지손가락 부위에 적용해 장갑을 낀 채로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손바닥 부위에는 가죽을 덧대 미끄럼 방지 기능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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