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제시가 올해 계획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제시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하하와 유재석, 미주를 보고 애틋해했다.
유재석은 제시가 반가움의 의미로 포옹을 하자 "날 되게 아낀다. 함께 프로그램을 하기도 했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시에게 설 계획에 대해 물었다. 제시는 "가족은 다 미국에 있다. 설날이든 뭐든 항상 집에 있다. 설날이나 크리스마스엔 외롭긴 하다"고 말했다.
올해 계획도 밝혔다. 제시는 "음악과 사업, 그리고 연기다. 이게 또 다른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힘들지만 재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미주도 많이 해야 한다. 음악만 조금 너무 아이돌스러운 음악 안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시는 지난달 31일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종료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제시는 1인 기획사의 이름으로 예상되는 'Jessinotplayin'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