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하하와 돈독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에 혼자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유재석은 "명절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들 뭐 하냐"고 물었다.
이미주, 주우재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하자 이이경은 "전 스케줄이 풀로 차서 고향에 못 갈 것 같다. 그래서 하하 형네 갈 것 같다"고 밝혔다.
하하도 그런 이이경의 손을 꼭 잡으며 돈독함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이렇게까지 따뜻해진 이유가 제가 전화해서 운 적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이경은 "비도 오고 그래서 형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 형이 자다 일어나 받았는데 그 목소리에 울었다. 하하 형도 놀라서 울더라"고 회상했다.
이를 본 유재석이 "꼴값들 떨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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