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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남자 3호, 9기 옥순 향한 직진 호감 "아직까지 원픽"
작성 : 2024년 02월 03일(토) 10:37

나솔사계 / 사진=SBS Plus·ENA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0표남들의 위기의 로맨스가 계속된다.

3일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로맨스 역전을 노리는 남자 3호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남자 4호는 '솔로민박'에서 10년 만에 재림한 도시락 선택에서 0표 굴욕으로 내상을 입었던 터. 이번 예고편에서 그는 남자 2호를 찾아가 "나처럼 누워있지 마"라고 원조 와룡선생다운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넨다. 이에 남자 2호는 0표의 아픔을 곱씹으며 남자 3호와 '컵커피 도원결의'에 나선다.

그러다 남자 2호가 "이제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어보고, 남자 3호는 "계획이 어딨어"라고 답한다.

남자 2호는 남자 3호의 의중을 떠본다. 이에 남자 3호는 "마음 같아서는 그냥 선택 안 하겠습니다"라더니"근데 얘기라도 한 번 해봐야 되지 않겠나"라고 의지를 불태운다. '로맨스 의지남'으로 변신한 남자 3호의 모습에 3MC 데프콘-조현아-경리는 입을 모아 감탄한다.

뒤이어 남자 4호는 방에 누워있는 9기 옥순을 찾아오고, 9기 옥순은 "일로 와!"라고 과감한 플러팅을 날린다. 잠시 후, 9기 옥순은 편안한 차림으로 방 밖을 나서 핸드폰을 보면서 노래를 부른다. 남자 3호는 그런 9기 옥순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심지어 남자 3호는 "9기 옥순님이 아직까지는 원픽"이라고 9기 옥순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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