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이장우의 훈훈한 과거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집을 찾은 기안84, 이장우 모습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 김대호 이장우 / 사진=MBC
이날 김대호는 기안84에게 "웹툰 작가 안 했으면 뭐 했을 거 같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나는 원래 미술학원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김대호는 "난 장사하고 있었을 거 같다. 채소 가게 같은"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질문은 이장우를 향했다. 이장우는 "사촌 형이 초등학교 때 가수 데뷔하면서 너무 잘 됐다"며 자신의 사촌 형인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를 언급했다.
이장우는 "나도 연기를 해볼까 해서 학원을 다녔다"며 "엑스트라부터 시작했다. 엄청 오래 했다. 그러다가 대사 하나 받았다. 장근석 친구로 나왔다. '논스톱3'에 나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의 '논스톱3' 시절 모습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귀여운 거 봐" "몇 살이야" "잘생겼다" "인기 많았겠다"고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이장우의 현재 모습에 대해 "우리가 몹쓸 짓 했다. 미안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대호는 즉석에서 '누가 죄인인가'를 부르며 팜유를 향해 손가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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