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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돌풍' 프로농구 4라운드 종료…관중 26%·수입 38% 증가
작성 : 2024년 02월 02일(금) 15:50

사진=KBL 로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가 종료됐다. 지난 시즌 대비 관중 26%, 입장 수입은 38% 증가하며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4라운드까지 관중은 총 481985명으로 평균 267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4라운드(383288명 / 평균2129명)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입장 수입 또한 60억 원을 넘어서며 지난 시즌 동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4라운드에는 각종 대기록이 달성됐다. 부산KCC 라건아는 개인 통산 11000득점을 달성하며 서장훈(13231점)에 이어 전체 득점 2위, 외국선수 득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서울 SK는 KBL 최초로 3백만 관중을 달성하며 KBL 최고의 인기 구단임을 증명했고,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4라운드에 진행된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역 연고지 활성화를 위해 고양에서 개최됐으며, 예매 시작 3분 만에 5561석이 전부 매진됐고, 올스타전 MD 매출 또한 지난 시즌 대비 129% 증가했다.

한편 5라운드 중에는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한 휴식기가 있다. 2월 16일부터 27일까지 KBL 경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1일 호주 벤디고에서호주와의 원정 경기가 있으며, 25일에는 대한민국 원주에서 태국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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