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이 공개 3주차까지 폭발적인 기세로 글로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연출 이권)은 5,6회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1일 기준, 3주 연속 디즈니+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5개 국가에서 TOP 10를 장악했다.
이는 1,2회 에피소드가 공개된 지난달 17일 이후 하루도 TOP 10을 놓치지 않은 성과로 웰메이드 K-콘텐츠의 흥행 저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5, 6회 에피소드에서는 수상한 삼촌 진만(이동욱)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희대의 빌런 베일(조한선)과의 악연이 시작된 바빌론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다뤄지면서 엄청난 긴장감을 촉발시켰다.
또한 어둠 속에서 펼쳐진 민혜(금해나)의 화려한 그래플링 액션부터 진만과 베일의 목숨 건 1:1 맞대결까지 스타일리시한 액션들로 에피소드를 채우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자마자 구독자들은 함께 마지막 공개를 앞둔 아쉬움이 뒤섞인 리얼한 반응을 쏟아내는 중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오는 7일 마지막 2개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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