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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펀한엔터와 전속계약…테이와 한식구 [공식]
작성 : 2024년 02월 02일(금) 10:10

샘 해밍턴 전속계약 / 사진=펀한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샘 해밍턴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2일 펀한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1호 외국인 개그맨인 샘 해밍턴은 KBS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KBS '가족오락관', SBS '정글의 법칙,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외국인으로서 병영 체험을 하는 등 예능에서 활약했다.

이후 윌리엄, 벤틀리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샘 해밍턴은 2018년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외국인 예능인 부문,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으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얻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이 제작한 '대실하샘'에는 아내 정유미와 함께 진솔한 토크를 나누며 최고 9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THE 윌벤쇼'에서는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가 활약하는 영상을 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샘 해밍턴은 "과거 함께 일하던 매니지먼트 멤버가 있는 '펀한엔터테인먼트'에 함께하게 돼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다.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다양하고 유쾌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펀한엔터테인먼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

펀한엔터테인먼트 오원택 대표는 "샘 해밍턴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처음과같이 열과 성을 다해 샘 해밍턴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샘 해밍턴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펀한엔터테인먼트에는 테이, 김환, 왁스, 짱재, 전수희, 소슬지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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