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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중단' 최강희, 이번엔 환경미화원 도전 "체질에 맞는다"
작성 : 2024년 02월 01일(목) 09:51

최강희 환경미화원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강희가 환경미화원 체험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엔 최강희가 "평소 쓰레기에 관심이 많았다. 환경미화원 체험하러 간다"고 운을 뗐다.

최강희 환경미화원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최강희는 한 나무상자를 보여주며 "정말 소각하고 싶은 게 있었다. 지금까지 청춘이 들어있다. 한 단계 성숙하고자 소각시킬 거다. 인생 2막 아니 3막인가"라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선 복장을 갖추고 여러 일을 하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새벽부터 환경미화 차를 타고 쓰레기 수거를 하거나, 소각장을 찾는 등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하루 업무를 마무리한 최강희는 개운한 표정이었다. 그는 "나의 체질에 맞는다"면서 "일하시는 표정들이 행복해 보여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약 3년 전부터 연기를 중단한 바다. 이후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작가, 청소,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매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되는 CBS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를 맡아 방송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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