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과 조한선의 악연이 드러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31일 5, 6화 공개를 앞두고 이동욱, 서현우, 조한선의 바빌론 용병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되는 5, 6화에선 시작부터 의문의 죽음으로 전 세계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던 정진만(이동욱)의 사망을 둘러싼 진실과 그의 오랜 악연이자 역대급 빌런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베일(조한선)에 얽힌 과거사가 드러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진만과 베일을 비롯해 지안(김혜준)을 노리는 스나이퍼 성조(서현우), 지안의 무에타이 스승 파신(김민)까지 한 팀으로 활동했던 이들이 어떤 연유로 서로의 목숨을 노리게 되었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살인기계'라 불리는 역대급 빌런 베일의 본모습과 함께 진'과 팽팽하게 대립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사건까지 모두 그려질 전망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알린 조한선은 "'베일'은 한 마디로 잔인하고, 무감각한 살인기계다. 촬영하는 동안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여야 한다는 감정을 유지해야 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전했다. 동시에 베일의 극한 캐릭터성을 연기하기 위해 체력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몰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털어놨다.
여기에 '바빌론' 소속이던 진만이 용병이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쇼핑몰을 운영하게 된 사연과 진만이 죽음에 이르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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