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인도 출신 사업가 겸 방송인 럭키의 남다른 재력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미국 크리스, 인도 럭키, 이탈리아 크리스티나와 함께 했다.

인도산 참깨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이자 인도 음식점 오너인 럭키의 자산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상민이 럭키의 손목시계에 집중하며 "이건 국내에서도 차고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다"면서 고가의 명품 시계라고 말했다.

럭키가 쑥스러워하며 숨기자, 탁재훈은 "(가짜)A급이다"라며 루머를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아우터까지 비싸보인다고 하자, 럭키는 "얼마 전 이탈리아에 가서 산 거다"라며 대단한 게 아니라는 듯 말했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명품 브랜드의 나라인 만큼 여기저기서 부러움 섞인 감탄이 터져나왔다.

또한 이상민은 "인도에 집이 9채가 있다고 한다. 여기(대한민국)에서도 '마용성'의 마포구 한강뷰에 산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럭키는 "이런 얘기 때문에 돈 빌려달라는 사람 너무 많다. 다 공수래공수거다. 돈 없다"라고 역정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럭키는 "한국 와서 역사를 배우다보니 한강의 기적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28년 살면서 10년 전 한강뷰에서 살게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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