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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다시 불거지는 인권 침해 논란
작성 : 2014년 12월 26일(금) 10:12

오바마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최근 관타나모 수감자 이송협상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관타나모 수용소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관타나모 수용소는 쿠바 남동쪽 관타나모 만에 설치된 미 해군 기지 수용소를 일컫는다. 특히 이곳에서는 고문과 인권 침해의 증거가 발견되어 국제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관타나모수용소에는 알카에다와 아프가니스탄의 전 탈레반 정권에 연루된 테러용의자 70여 명 등을 수감했다. 2014년 현재에는 150여 명이 수감돼 있다.

이곳은 구체적인 증거 없이, 또 재판과 같은 적법한 절차을 거치지 않은 채 구금·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에 유엔인권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산하기구인 유럽의회 등은 고문과 인권침해 등을 들며 관타나모수용소 폐쇄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며 관타나모수용소 폐쇄가 이뤄질지 주목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관타나모수용소를 폐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직후 폐쇄를 위해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의회와 여론 반대가 심해 실행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임기 내로 수용소 폐쇄를 마치겠다는 선언하고, 2014년 현재 관타나모수용소 폐지를 위한 조치로 수감자 석방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퇴임 전에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풀어줘라"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인권침해는 안된다"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불쌍하다" "관타나모 수감자 64명 이송협상, 평화롭게 지내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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