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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 욕망 화신으로 컴백…분노 유발 예열
작성 : 2024년 01월 30일(화) 12:08

끝내주는 해결사 오민석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민석이 '끝내주는 해결사' 욕망의 화신으로 돌아온다.

31일 첫 방소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연출 박진석)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오민석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김사라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의 대표 변호사 노율성 역으로 분한다. 말끔하고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결혼까지도 도구로 이용하는 인물. 그는 차율 타운 개발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세우고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탐욕의 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분노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오민석은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서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표 변호사다운 깔끔한 수트 차림에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상대방을 응시하기도 하고, 당당한 포즈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인물의 까칠한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

이에 자타공인 악질 빌런 노율성과 만난 오민석이 그려낼 강렬한 연기 변신은 물론, 주변 인물들과는 또 어떤 호흡으로 작품에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끝내주는 해결사'는 내일(3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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