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로얄로더'가 밑바닥 마이너리거들의 동맹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측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날카롭게 부서지는 유리 파편 사이에 서있는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가 담겨있다. 이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제일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려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세 명의 캐릭터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살인자 아빠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한태오(이재욱),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강오그룹의 혼외자 강인하(이준영), 빚쟁이의 딸 나혜원(홍수주)은 각자의 핸디캡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서로의 강렬한 욕망을 알아보고 동맹을 맺는다.
평범한 학창 시절의 모습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 강오그룹에 한 발짝 다가간 모습까지 빠르게 교차되는 장면들은 냉철한 이성과 거대한 야심, 무서울 게 없는 배짱을 가진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로얄로더'는 2월 28일 공개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